키프로스 통신과 방송 "키프로스 경유 해상통로 논의는 사실"
"정부가 배송 목적지와 구호품 전달 책임자 등에 관해 검토"
키프로스 뉴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콘스탄티노수 레팀비오티스 정부 대변인은 " 키프로스 공화국이 가자지구의 구호품 반입을 위해 키르포스를 경유하는 해상통로 설치 가능성을 두고 미국등 여러 나라와 접촉 중인 것은 맞다"고 확인해 주었다.
그는 "이 계획의 효용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현지의 지상 조건에 대해서 끊임없이 검토와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키프로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레팀비오티스 대변인은 이 날 미국정부가 키프로스를 통해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 구호품의 전달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그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대답한 것이다.
키프로스의 CySBC방송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서 이 같은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방송은 현재 토론 중인 문제는 구호품을 어디로 전달할 것인지, 누가 그 배송의 책임자를 맡을 것인지 등이라는 정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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