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충남, 7~8일 경기 등 격전지 방문
당원 결의대회 취소…일반시민 만나기로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오는 4일과 5일에 충남 천안·청주, 7일과 8일에 경기 수원과 성남·용인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29일 취재진에게 "각 지역의 당원 위주 행사보다 시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을 통해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 좋겠다는 취지로 기존에 있던 각 시도별 필승결의대회를 과감히 없앤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문 예정 지역을 두고는 "기존에 안 가본 지역을 위주로 하고, (당원들이) 집결된 곳 말고 자연스럽게 운집돼서 시민들과 얘기할 수 있는 장소를 픽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지역에 후보가 있을 경우 후보 일정에 맞춰 유세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3·1절을 맞아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3·1절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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