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바마코 인근 쿠만투에서 대형버스 전복
이 날 사고는 말리인과 서아프리카 인근 지역 주민들을 태운 버스가 부르키나 파소를 향해 가던 중 운전사가 통제력을 잃으면서 버스가 전복하는 바람에 일어났다고 말리 교통건설부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밝혔다.
사고는 바마코 남쪽의 쿠만투 부근에서 현지시간 오후 5시에 일어났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말리에서는 대중교통의 여객 버스들이 관련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2월 19일에도 말리 중부에서 여객 버스 한 대와 대형 트럭이 충돌하면서 15명이 죽고 46명이 부상을 당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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