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평가 권고' 영유아 포함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80% 외에 영유아 검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도 포함한다.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안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그 다음 년도 상반기까지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검사 및 진찰료 최대 20만원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지정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자 확대로 영유아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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