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월 지도 점검 나서기로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내실화와 투명한 운영을 확보하고 시설 거주 및 이용자들의 안전한 생활과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분야별로 노인복지시설 162곳, 장애인복지시설 28곳, 아동복지시설 27곳, 어린이집 104곳, 노숙인시설 등 일반사회복지시설 6곳, 여성·다문화시설 5곳 등 총 332곳이다.
점검사항으로는 시설 안전관리 등 시설 운영, 종사자 관리 실태, 재무·회계 규칙 준수, 후원금 적정관리 등 시설 운영 전반이다.
시는 점검 후 향후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례집을 제작해 시설 운영에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의 공공성 등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설의 안전 및 운영현황 점검을 실시해 운영지도가 필요한 시설에는 즉시 보완 조치를 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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