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tvN 스토리(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유동근은 "그 친구(아들)가 밴드의 보컬로 나왔다. 순위가 점점 높아지니까 엄마, 아빠가 누군지 알게 된 거"라고 돌아봤다.
이어 "(우리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나오고 본의 아니게 엄마·아빠 찬스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아들은 굉장히 착하다"고 설명했다. "지금 세상이 무서운 게 어떤 걸 잘못했을 때 그 만큼의 벌이 가야 하는데, 더 많은 벌이 그 사람을 주저앉게 만드는 문화가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단 건강하게 각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유동근은 배우 전인화와 1989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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