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이승화 군수는 최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한센,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14곳에 생활용품세트(7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성심 인애원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고 2일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위문 행사와 함께 소외계층 군민 80세대에 400만원(각 5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기를 응원했다.
한편 산청군은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 산청읍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경남 산청군 산청읍은 산청읍 청소년지도위원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보호와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주된 활동 공간인 학원가, 공원, 학교 주변 등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탈선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편의점, 마트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를 당부했다.
한편 산청읍과 산청읍 청소년지도위원은 10여 년 전부터 민관 협력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산청소방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
경남 산청소방서(서장 권성환)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환경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대상은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이며,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한편 소방서는 언론매체,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군민의 자율적 설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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