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헌혈장려금 지원사업…예산 8360만원 투입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29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적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헌혈장려금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시는 생애 첫 헌혈을 한 시민과 헌혈률이 급감하는 방학과 휴가시즌에 헌혈을 한 시민에게 헌혈 직후 1회당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현장에서 지급한다. 이를 위해 836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헌혈은 화성시 전 권역 출장이 가능한 한마음혈액원과 적십자혈액원의 헌혈버스, 동탄1·6동에 있는 헌혈의 집에서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헌혈의 집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사랑나눔 생명나눔 헌혈장려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가 4개 권역에 동시 출장한다.
헌혈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는 향남읍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새솔동 행정복지센터(홀수달)와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짝수달)에는 격월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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