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에도 80억 유로(11조 6천억원대) 지원
젤렌스키, 3년째 2배씩 증액한 독일에 감사
젤렌스키 대통령은 숄츠 총리에게 현재 우크라이나 최전선의 상황과 우르카이나 군에 가장 필요한 선결과제들에 대해서 보고하고 논의했다고 대통령실 공보관을 인용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젤렌스키는 독일이 장기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노력을 유지해 준 것과 올 해에도 지난 해의 2배인 80억 유로 (약 11조 6,102억 원)에 달하는 방위비 지원을 약속해 준 데 대해서 감사했다.
특히 젤렌스키는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시 킹(바다의 왕) Mk41 헬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찬사를 보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의 대공 방공망을 확충하고 각종 중화기 포와 장갑차 등을 지원하는 일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독일 간의 안보협정 체결을 준비하기 위한 회담도 진행했다.
독일은 지난 해 우크라이나에 무려 54억 유로 (7조 8,351억원)에 달하는 군 무기지원을 해주었고 2022년에도 20억 유로(2조 9,019억 원)의 군사 지원을 해 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