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가 오는 27일 서울 남산드라마센터에서 '청소년 글로벌 예술워크숍 융합공연 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예대 교수진이 참여해 100여명의 예술을 전공하는 예비예술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험음악, 실험연극, 실험영상, 글로벌퍼커션을 진행하면서 결과물로 나온 콘텐츠들을 융합예술의 형태로 발표한다.
예비예술가와 청소년들은 '에코스 프롬 더 퓨처'(ECHOS FROM THE FUTURE)를 부제로 음악, 리듬, 연극, 영상 등 각자의 개성적인 언어를 표현해 우리 주변의 세계와 공기를 바꿔나갈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유태균 총장은 “이번 쇼케이스 공연은 다양한 연령과 분야의 예비예술가들이 상호 연계한 수업콘텐츠를 발표하는 실험적인 형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과 예비예술가들에게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예술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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