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온피플 자회사인 라온로드가 미국에서 AI(인공지능) 교통 특허를 또다시 등록하면서 한달새 2건을 추가하는 등 교통 AI 핵심 기술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모빌리티 전문기업 라온로드는 최근 미국 AI 교통 관련 특허를 등록한 데 이어 '강화학습 기반 신호제어장치 및 신호제어방법' 특허를 추가로 등록하면서 미국 AI 교통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앞서 등록한 AI 교통관련 특허에서 강화학습에 전문화된 기술 특허다. 교차로 영상 촬영에서 차선 영역별 또는 주행 방향별 산출한 차량 혼잡도에 AI를 융합, 강화학습을 하고 현재 신호와 다음 신호의 유기적인 제어를 통해 교통흐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강병기 라온로드 부사장은 "이번 특허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교차로 상황과 차량 혼잡도를 실제 데이터로 분석하고, AI와 교통 빅데이터의 융합, 강화 학습을 통해 의미있는 학습 결과를 도출하거나 최적화된 신호 체계를 산출해 적용하는 방법"이라며 "자율주행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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