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내달 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다.

농업 창업은 세대당 3억원, 주택 구입은 7500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활 상환이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이 되려고 당해연도 농촌지역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육 기준은 귀농귀촌교육 이수 실적 하한 100시간을 없애고, 8시간 이상 이수한 자도 신청이 가능해 사업 대상자가 확대됐다.

희망자는 시청 마을활력과 정착주민지원팀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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