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간 신경전 한층 치열해질 듯
민주당은 이날 홈페이지에 현역 의원의 불출마와 탈당 지역구 17곳을 전략선거구로 수정 발표하면서 대전 서구갑과 유성구을 지역구를 포함했다.
전략선거구로 지정되면 경선과 단수공천 등 다양한 방식을 놓고 공천 방식을 결정하게 된다.
서구갑은 6선 박병석 전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고, 유성구을은 5선 이상민 의원이 탈당한 뒤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지역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박 전 의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서구갑에선 민주당 6명, 국힘 5명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출마자가 몰리고 있고, 유성을 지역구에선 공천이 유력한 국힘 이상민 의원에 맞서 민주당에서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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