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올해부터 뇌병변 장애인 기저귀 지원

기사등록 2024/01/10 11:53:49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올해부터 뇌병변장애인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충주시는 스스로 배변·배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위생용품(기저귀) 구입비 지원사업을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충주에 거주하는 2세 이상 64세 이하 뇌병변장애인이다.

배변·배뇨 처리가 어려워 항시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며 일상생활동작검사서(수정바델지수 등) 중 대변조절과 소변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인 장애인이어야 한다.

시는 대소변 흡수용품과 위생용품 구입비의 50%로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시설 입소 장애인과 유사한 지원을 이미 받고 있는 장애인은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보호자 또는 장애인 본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항시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는 다양한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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