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저소득 초등학생에 책가방 전달

기사등록 2024/01/09 09:47:15

"상생가치 실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강화"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KB자산운용이 올해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KB운용은 특히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사업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본부별로 사내 사회공헌활동의 선봉에 설 리더를 선발키로 했다. 사회공헌 리더를 중심으로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치로 한 대외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한다.

새해 첫 사회공헌사업은 향후 우리 사회를 이끌 아이들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기부 활동이다. KB운용은 이달부터 3월까지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저소득층 초등학생 대상 책가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책가방과 입학 축하 카드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지역 내 복지관과 한부모 협회 등을 통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100명에게 전달한다.

KB운용은 평소 결식노인 급식봉사와 수해 피해 가족 구호물품 지원, 시각장애아동 점자책 기부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KB 행복 드림'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인 명휘원 무료급식소에 오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와 취약계층 노인에게 방한의류 꾸러미와, 설맞이 꾸러미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영성 KB운용 대표는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 출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선물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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