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024동계청소년올림픽을 대비해 올림픽 운영 인력 숙소인 용평리조트, 포스코 휴양소, 국립청소년수련원에 대한 빈대예방 합동점검을 했다.
5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과 도 감염병관리과, 한국방역협회에서 빈대예방 민·관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 활동을 펼쳤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선수촌 운영인력 숙소 등 빈대 위험요소·발생 유무를 파악해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선수촌 등 시설 내 빈대 발생 상황, 사용 객실, 복도 계단 등이다. 침대헤드, 매트리스 등 장소별 빈대 유무, 소독의무사항 이행 등을 확인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빈대예방 합동점검 중 발견 즉시 신속하게 방제해 주길 바란다"며 "군의 시설이 빈대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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