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텐이 내달 첫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로써 텐은 NCT 중 태용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 주자가 됐다. 태용은 지난해 6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태국 출신인 텐은 2016년 NCT로 데뷔한 뒤로 글로벌 활동을 전개해왔다. 유닛 그룹 NCT U, 중국 활동 그룹 웨이션브이(WayV), 웨이션브이 텐&양양(WayV-TEN&YANGYANG)과 미국 겨냥 연합 그룹 슈퍼엠(SuperM) 등으로 활동했다.
솔로로는 SM 스테이션의 '몽중몽'(夢中夢; Dream In A Dream)과 '뉴 히어로즈(New Heros)' '페인트 미 네이키드(Paint Me Naked)' '벌스데이(Birthday)' 등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으로 솔로 가수로서 정식 데뷔를 알린다.
텐은 솔로로 팬 콘서트 아시아 투어도 나선다. 내달 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텐 퍼스트 팬-콘 1001(2024 TEN FIRST FAN-CON[1001)'을 시작으로, 방콕·홍콩·자카르타 총 4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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