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안전보험 확대 가입…최대 2000만원 보장

기사등록 2024/01/03 15:35:40
고양시청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예기치 못한 사회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다양한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거소동포 포함)을 대상으로 가입되며, 고양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한다.

또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화재·폭발·산사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로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150만 원부터 20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전에 일어난 사고라도 보장항목에 해당된다면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보험 가입연도 마다 혜택이 달라 보장항목이 해당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험사 통합상담센터(1522-3556) 또는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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