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HL디앤아이한라가 '비발디'를 대체할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를 고민하고 있다.

3일 HL디앤아이한라에 따르면 상반기 안에 드뷔(DeV), 프로제(Proget), 에피트(EFETE)  중 하나를 새 프리미엄 브랜드명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이미 해당 상표에 대한 상표등록출원서를 특허청에 제출했다.

최근 도시정비사업은 건설사 브랜드 파워가 무엇보다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새 브랜드 론칭으로 전열을 정비한 뒤 주요 지역에서 수주전에 뛰어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상반기 중 새 브랜드를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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