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BS 관계자는 "제니가 이날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혼성듀오 '악뮤'의 자리를 물려받아 '더 시즌즈' 새 MC가 됐다. 지난해 2~4월 가수 박재범을 MC로 한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5~8월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진행한 '최정훈의 밤의 공원', 12월까지 '악뮤의 오날오밤'이 이어졌다.
이효리가 음악 토크쇼 단독 MC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니는 지난해 11월 개별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OA)를 설립했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이 홀로서기 후 첫 국내 활동이 됐다. 첫 방송은 오는 5일 오후 11시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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