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에 힘 모을 것"
이날 시무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강선구 부군수, 공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 신년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 찬 갑진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들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 700여 공직자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힘으로 지켜낸 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지난해 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1년간 18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영구 존치와 함께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 교통망 개선을 위해 동서고속도로,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과 강원랜드 규제 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 행복 정선을 만들기 위해 주요 현안과 시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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