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한화 오너가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이 지속적인 주식 매수로 한화갤러리아 2대 주주에 올라섰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 20일 기준 한화갤러리아 주식 지분율이 1.47%에 달해 한화솔루션(1.37%)를 제치고 한화갤러리아 2대 주주에 올랐다.
최대주주는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36.15%)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법인 독립 후 주식을 계속 매수해 지분을 늘려갔다.
이달에만 한화갤러리아 주식을 총 14번 장내매수해 현재 김 부사장이 보유한 한화갤러리아 주식 수는 총 289만3860주다.
한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 본부장은 지난 10월 단행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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