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부작용 위해요인 차단 목적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의약품안전원)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피부 부작용 예측모델 개발에 나선다.
의약품안전원은 2024년 11월까지 7000만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기반 피부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다빈도로 보고된 부작용 중 하나인 피부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위해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오는 1월 17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G2B)를 통해 접수를 마감한 후 사업자선정평가회를 통해 수행기관 1개소를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공통데이터모델(CDM) 자료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피부 부작용 예측모델 개발 ▲다기관 자료를 분석한 모델 성능 및 유용성 검증이며, 해당 사업범위에 주요 피부 부작용 분석을 위한 기초 기술 개발 ▲주요 예측 인자의 임상적 의미 및 활용방안 고찰 등으로 구성된다.
의약품안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피부 부작용 탐지 및 예측 기술에 대한 기초 자료를 생성해 향후 신뢰도 높은 과학적 근거 산출을 위한 약물감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 관련 상세 내용은 의약품안전원 누리집과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 및 조달청 나라장터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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