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역 2만여 가구 신흥 아파트 타운 형성…19일 1순위 청약
개발 호재 쏟아지는 대전시 동구지역 가치 높아…수혜지 급부상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대전시 동구 일대가 수혜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인근 지역 다수의 정비사업 뿐만 아니라 대전의 원도심인 대전역 일대에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2만여 가구에 달하는 신흥 타운이 조성돼 미래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19일 지역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전 성남1구역은 이주·철거가 마무리됐고 분양을 계획 중이며 구성2구역과 성남3구역, 가양5구역의 경우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이 외 다수의 개발계획도 준비 중이다. 복합버스터미널 일대 민간개발 및 가양1구역,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는 향후 동구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한 대규모 신흥 아파트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 동구 가양동 일대에 선보이는 분양단지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총 358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선보인다. 19일 1순위 청약에 나서며,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단지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단지 바로 인근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예정역인 동부역(가칭)이 위치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내년 착공,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또 단지 바로 옆에는 '한밭대로'가 위치해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차량 5분 거리에는 경부고속도로 대전 IC가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며 2024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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