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체력인증센터, 국민체육진흥공단 평가 '우수기관'

기사등록 2023/12/18 13:08:02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찾아가는 출장 측정 서비스로 호평

[안산=뉴시스] 안산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들이 체력측정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2023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체력인증센터는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 기업, 병원, 복지관 등과 협업해 연령대와 직업군에 따른 맞춤형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학교, 기업, 복지관 등 ‘찾아가는 출장 측정 서비스’를 제공, 이번 평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곽동민 안산체력인증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강관리 서비스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산시에서 추진한 주민체력관리프로그램이 전국 상위수준임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운동하는 안산, 건강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체육관 1층에 문을 열었다. 매년 1만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에 필요한 체력인증과 찾아가는 체력증진교실, 온라인 건강교실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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