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더플래닛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대비 29.94% 오른 41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도 주가는 장 개장 직후 상한가로 치솟았다.
와이더플래닛은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각각 20억원씩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의 규정상 주가가 2일 이상 40% 급등할 경우 1일간 거래가 정지돼 와이더플래닛은 14일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4일 2750원의 저점대비 550.18% 급등했다. 과거 시가총액이 200억원에 불과했지만 유증 소식과 함께 9거래일 만에 시가총액이 1235억원으로 불어났다.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면 이정재는 와이더플래닛의 최대 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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