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예비후보는 12일 경북 영주시 자신의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고향의 지역경제가 침체돼 많은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활력을 되살릴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면서 "40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지금이 제가 지역발전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공약으로 베어링 국가산단 가동률 80% 및 인구 1만 명 유입, 동서5축 철도건설 조기 착공, 1000만 관광객 영주, 일체의 금권·관권선거 지양 등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지지자들과 함께 충혼탑에서 헌화 분향한 후 영주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 육군 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육군 수도군단 부군단장,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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