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약품은 전주연탄은행이 주최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완산동 완산초등학교 인근 마을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태전약품 최영남 부사장 외 22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 가족은 자원봉사와 함께 기부금 300만원(연탄 4573장)을 전달했다. 특히 봉사활동에는 어린 아이들도 참석해 고사리손으로 연탄을 배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와 관련 태전약품은 2015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연탄 봉사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 2423만원(연탄 4만739장)을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바 있다.
최영남 부사장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면서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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