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 404점·광주과기원 397점
광주시교육청 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이 고3 수험생을 기준으로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33점, 수학 133점,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지난해 7.83%에 비해 대폭 감소한 4.71%로 나타났다.
국어·수학·탐구 3개영역 표준점수(영어·한국사 제외)를 기준으로 전남대 자연계열은 의예과(지역)는 419점, 치의학전문대학원(치의학과) 413점, 약학부 408점, 수의예과 404점으로 분석됐다.
또 전기공학과는 387점, 간호학과 361점, 수학과 362점대가 지원 가능 점수이며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6점, 국어교육과 363점, 행정학과 362점, 경영학부는 361점, 정치외교학과 356점, 국어국문학과 354점, 인문계열 345점 내외로 예측된다.
조선대학교 자연계열은 의예과(지역) 416점, 치의예과(지역) 412점, 약학과(지역) 407점, 간호학과(지역) 337점 내외로 판단된다.
광주교육대학교 지원가능 점수는 364점 내외이며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원가능 점수는 397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404점 정도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대학교 인문계열은 401점 내외, 자연계열 412점 내외이며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 398점 내외, 자연계열 393점 내외로 분석됐다.
정시 선발 비율이 지난해 20.5%에서 올해 8.8%로 대폭 감소해 정시 지원을 할 경우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난도가 높았던 지난해에 비해 더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절대평가인 영어 등급 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한 뒤 유불리 정도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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