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부상자 등 513명 가자지구 탈출
CNN은 팔레스타인 국경 당국을 인용해 “인도적 구호품을 실은 트럭 100대가 이날 라파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트럭 3대에는 12만9000ℓ의 연료가 들어있고, 이중 2대에는 요리용 가스가 탑재됐다.
100대의 트럭은 지난주 일일 평균 가자지구에 진입한 트럭수와 일치하지만, 전쟁 이전 수준에는 크게 못 미쳤다.
유엔에 따르면 전쟁 이전 매일 평균 455대의 구호트럭이 가자지구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밖에 외국인 468명과 부상자 25명 및 이들의 동반자 20명 총 513명이 이날 라파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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