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만찬서 ‘아메리칸 파이’ 불렀던 장면 선정 이유
6일(현지시간) NYT는 올해 미디어에 등장한 전 세계 인물들 가운데 독특한 헤어스타일이나 장신구, 퍼포먼스 등으로 이목을 끌었던 이들을 선정해 해당 명단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방미 당시 백악관에서 턱시도를 입고 '아메리칸 파이'를 불렀던 사진이 실렸다.
NYT는 “백악관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완벽하게 소화한 윤 대통령의 모습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걸맞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미국에서 인기를 끌어온 ABC 방송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NYT는 또 “뉴진스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R&B에서 영감을 받은 사운드로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고, 롤라팔루자에서 공연한 최초의 여성 K팝 그룹이 되는 등 여러 명성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주연을 맡은 한국계 미국 배우 그레타 리, 한국계 요리사 크리스틴 키시 등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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