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착공…원거리 이용 농업인 기대감↑

기사등록 2023/12/06 13:59:31
순창군이 신축을 추진 중인 권역별임대사업소 분소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복흥면과 쌍치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신축에 나서면서 먼거리의 불편함과 농업경영비 절감 등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복흥면 답동리 일원에 권역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설치를 위해 지난 11월 실시설계용역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쌍치·복흥면 농업인들은 인근에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없어 농업기계 임대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거리 이동에 따른 경제적인 비용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총사업비 18억5000만원을 투입, 권역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들어설 복흥·쌍치 임대사업소는 대지면적 6128㎡, 창고면적 6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임대 농업기계 이용도가 높은 농업용 굴삭기,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 선호도가 높은 장비를 구입·비치토록 해 많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이번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준공되면 파종, 정식, 수확 작업에 대한 인력 의존율이 높은 밭 경작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밭 농업 기계화 촉진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최영일 군수는 “농업인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신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업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본소와 서부권 등 총 2개 권역의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인력으로 직원 12명 배치와 더불어 114기종 630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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