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의정교류, 문화협력 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몽골 성긴하이르한구의회 호야그바타르 의장, 구의원, 행정국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김해시의회의 초청으로 문화·산학·경제 협력관계를 위해 김해시의회를 방문했다.
김해시의회는 류명열 의장, 조팔도 행정자치위원장, 김성호 사무국장 등이 이들을 만나 양 도시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류명열 의장은 “성긴하이르한구 대표단의 김해 방문을 적극 환영하며, 문화와 경제,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몽골 성긴하이르한구의회 호야그바타르 의장은 “두 도시의 교류 협력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양국의 도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 성긴하이르한구 대표단은 김해시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동면 스마트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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