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캠핑장 등 숙박시설 빈대 방역
구미도시공사는 다중이용 숙박시설인 옥성자연휴양림, 구미캠핑장, 신라불교초전지 등을 대상으로 선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시민 불안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구미도시공사는 전문 방역업체와 협업해 휴양림 객실 25동, 신라불교초전지 전통가옥 9동, 캠핑장 카라반 13동 등 전 구역을 대상으로 빈대 방역을 진행했다.
열에 약한 빈대의 특성을 고려해 매일 침구류를 세탁업체를 통해 70도 이상 열탕 세탁과 고온 스팀으로 소독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현재까지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빈대가 목격된 적은 없으나,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빈대 선제적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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