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경기불안·펀드 매수 교차에 혼조 마감…창업판 0.19%↑

기사등록 2023/12/01 17:43:29 최종수정 2023/12/01 19:01:3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일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감과 정부펀드의 매수가 교차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6 포인트, 0.06% 올라간 3031.64로 폐장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35 포인트, 0.07% 떨어진 9720.5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69 포인트, 0.19% 상승한 1926.28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도 0.21% 오른 채 미쳤다.

중국은행과 중국핑안보험 등 금융주와 중국이동을 비롯한 통신주, 에너지주, 공익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주와 베이징 진산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중국은행은 1.3%, 중국인수보험 0.5%, 중국핑안보험 0.5%, 중국교통건설 2.5% 상승했다.

워룽지산이 3.2%, 진디집단 2.7%, 화리 2.3%, 화위안 지산 1.2%, 신다지산 1.0% 뛰었다.

슈퍼 컴퓨터 수광신식은 2.9%, 금융 보안 소프트웨어 선전 진쩡과기 2.7%, 인터넷 보안 산류링 안전과기 3.9%, 정보기술 서비스 상하이 바오신 2.6%, 핀테크 헝성전자 2.4% 올랐다.

반면 자동차주와 양조주, 소비 관련주, 소재주, 운수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가전 하이얼즈자가 3.0%, 하이톈 조미식품 2.1%, 구이저우 마오타이 1.7%, 우량예 1.3%, 창청차 1.5%, 면세점 중면 1.4% 떨어졌다.

거리전기는 1.4%, 헝루이 의약 3,0%, 중국석유화공 0.6%, 금광주 쯔진광업 1.2%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355억4700만 위안(약 61조2172억원), 선전 증시는 4985억86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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