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계명문화대, 키르기즈국제대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등

기사등록 2023/12/01 12:53:01
계명문화대, 키르기즈국제대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키르기즈국제대학교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키르기즈 현지에서 운영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 전문대학교가 주관한 중앙아시아 연합 입학박람회 행사기간에 열렸다.

계명문화대와 키르기즈국제대는 이번 교류 협정으로 교환학생 교류와 뿌리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협약 방안을 마련하는 등 양 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키르기즈국제대는 키르기즈스탄 소클루크에 소재한 대학으로 한국어 전공 학생 400여명 재학하고 있으며 대학 내 설치된 소클루크 세종학당(학당장 송권숙)에서도 ESP TOPIK반을 운영하는 등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어교육에 힘쓰고 있다.

소클루크 세종학당은 GKS 장학제도의 한계를 고려해 한국 내 뿌리산업기술인력 양성 정책에 주목하고 뿌리산업 기술인력 양성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경일대,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해커톤 대회 대상

경일대학교는 2023 공유·협업 생성형 AI(미드저니) 활용 콘텐츠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콘텐츠분야ICC협의회가 미래산업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한 행사로 협의회 소속 4개 대학(경일대, 동서대, 호남대, 동신대)에서 학생 25명이 참가했다.

이미지 생성형 AI인 미드저니를 활용해 동화 콘텐츠를 제작해 겨루는 대회로 학생들이 콘텐츠의 시나리오와 연출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경일대는 참가한 7개팀 중에서 대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Imagine팀(사진영상학부 이동우 외 4명)은 '아기 오징어의 동남아 바닷속 탐험'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창의적인 기획과 기술 활용 능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기상을 받은 유진스팀(사진영상학부 이준서 외 3명)은 '친구 간의 배신과 화해, 그리고 사랑'이라는 아이디어와 흥미로운 소재로 인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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