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채널 통해 이색 상품, 맛집 문화 소개
공공 도서관 가치 알리는 프로그램도 방영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딜라이브가 지역채널에서 쌀을 통해 지역의 특별함을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미(米)’s 코리아(미스코리아)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딜라이브TV와 OBS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미스코리아는 로컬(지역)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의 이색 상품, 맛집, 문화 등 지역의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쌀 가공식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쌀 특산품을 소개하고 즐기는 요소를 더했다.
아울러 각 회마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역꾼’들을 초대해 예술, 음식, 역사, 자연환경, 사람들의 이야기 등 지역과 이웃들의 삶과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방송인 사유리와 럭키가 MC를 맡는다. 첫 번째 지역으로 경기도 양평군을 방문해 용문사, 산채비빔밥, 막걸리, 국화축제 등 양평의 계절과 맛, 이야기 등을 찾아 전달한다.
첫 회는 다음달 3일 저녁 8시 45분 딜라이브 채널1번에서 첫 방송된다.
이밖에도 딜라이브TV는 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도시의 선물, 도서관’도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서비스인 도서관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이용함으로써 도시인들에게 도서관이 ‘선물’로 느껴지게 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기획된 단편 다큐멘터리로, 딜라이브 채널1번에서 이달 25일 저녁 8시 25분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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