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비오가 왜 여기서 나와? 생전 처음 보는 장근석 & 비오 조합, 나는 장근석 EP3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래퍼 비오(BE'O)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공통점 찾기에 나섰다. 비오는 과거 장근석이 나온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장면을 보고 작품 제목을 맞추기도 했다. 비오는 "내가 하고 싶은 일로 멋있게 사는 게 힙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비오와 공통점이 있다. '코 성형 수술 루머가 돌았으나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며 과거 루머를 언급했다. 비오는 "제가 엠넷 '쇼미더머니 10'(2021) 디스전 때 상대방이 저를 디스하는 가사에 '코 실리콘을 빼라'는 가사가 있었다. 저는 (코 성형수술을) 안했는데"라며 당시 당황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장근석은 "안 한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비오는 "(코 성형수술을) 안했는데, 저한테 그런 말을 해가지고 코 성형한 게 기정사실화가 되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장근석은 "나도 비오의 나이 때에 코 수술을 그렇게 많이 했다고···"라며 "(코 성형수술을) 한 것 같냐"고 물었다. 비오는 "코가 너무 높으신 것 같긴 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근석은 "그래서 (코 성형수술을) 했다는 거야, 안 했다는 거야"라며 다시 물었다. 비오는 "잘 몰라 가지고"라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 장근석은 "아니, 안했다"며 코 성형수술을 안 했다고 강조했다.
비오는 그제서야 "아, 안 하셨죠"라고 말했고, 장근석은 "(코 성형수술을) 안 했다"고 했다. 이어 "'성형외과에 가서 장근석 코가 한 것인지 아닌지를 찍어보라'는 댓글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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