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강세에 7일째 상승 마감…1.2%↑

기사등록 2023/11/21 16:19:2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1일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가 유지되면서 고른 종목에 매수 선행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6.23 포인트, 1.20% 올라간 1만7416.70으로 폐장했다.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1년7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장중 최저인 1만7239.94로 출발한 지수는 1만7421.17까지 올랐다가 약간 주춤하고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5082.34로 175.87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26%, 시멘트·요업주 1.25%, 금융주 1.34%, 건설주 0.76%, 식품주 1.00%, 방직주0.36%, 석유화학주 1.24%, 변동성이 큰 제지주 0.58%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14개가 오르고 281개는 내렸으며 122개 경우 보합이다.

일본에 3번째 생산거점을 건설하는 시가총액 30%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이 1.39%,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49%, 타이다 전자 1.47%,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미디어텍) 1.54%, 웨이촹 2.81%, 광다전뇌 2.59%, 웨이잉 1.36%, 웨이성 1.51%, 촹이 1.46%, 신싱 5.31%, 잉예다 4.39%, 촨후 6.29%, 르웨광 2.42%, 즈방 0.90%, 징신과기 4.02%,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28%, 광바오 과기 2.75%, 둔타이 1.27%, 난야과기 0.86%, 진샹전자 0.67%, 신윈 6.98%, 훙치 3.18%, 롄융 0.20%, 선다 2.43%, 캉수 3.17%, 난뎬 1.46%, 런바오 전뇌 1.46% 올랐다.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역시 1.88%, 금속 케이스주 커청전자 1.03%, 철강주 중국강철 1.58%, 식품주 퉁이 0.56%, 타이완 시멘트 1.79%, 푸방금융 2.20%, 중신금융 0.74%, 궈타이 금융 0.98%, 카이파 금융 2.52%, 자오펑 금융 1.66%, 위산금융 1.98% 뛰었다.

화마오(華懋), 황딩(皇鼎), 룽촹(榮創), 화칭(華擎), 쉰저우(訊舟)는 급등했다.

반면 스쉰-KY는 1.57%, 즈위안 0.72%, 치훙 0.76%, 타이광 전자 0.91%, 아이푸 0.44%, 양즈 1.70%, 훙푸 1.39%, 화숴 0.51%, 화징과기 2.42%, 화청 0.57%, 화타이 0.41%, 메이스 1.39%, 화푸 0.39%, 징하오 과기 1.88%, 징위안 전자 0.48% 떨어졌다.

창룽해운도 0.44%,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48%, 중국시보 2.68% 하락했다.

푸스다(富世達), 황창(皇昌), 윈천(云辰), 훙광(虹光), 쥐카이 정밀-촹(巨鎧精密-創)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379억9300만 대만달러(약 13조9050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화퉁, 카이파 금융, 웨이촹, 푸화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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