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청소년재단은 17일 안산 지역 내 6개 특성화고등학교와 함께 청소년창업가정신교육 활성화와 창업 지원을 위한 ‘안산형 창업교육 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청소년재단 이사장(안산시장), 경기모바일과학고, 경일관광경영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안산공업고, 안산디자인문화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안산형 청소년창업가정신교육과 창업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기관 간 역할을 명시하고, 다각적·통합적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교육지원청은 청소년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산형 창업교육 공유학교 운영 지원 및 교원 연수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안산형 창업교육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역 연계를 지원하고, 청소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안산지역 6개 특성화고교는 안산형 창업교육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청소년창업가정신교육 전담교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안산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산형 창업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