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최은수 기자 =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경 최고비전책임자(CVO)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깜짝 등장했다. 권혁빈 창업자는 자사 부스는 물론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크래프톤 등 부스를 방문해 직접 게임을 시연하는 열정을 보였다.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에서 권혁빈 창업자가 B2C 부스가 마련된 제1전시장 현장을 방문했다.

권 창업자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지스타 현장을 찾은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진짜 그냥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스타에 왔고, 좋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9년 지스타에도 현장에 등장해 부스를 참관하고 신작을 살펴보는 광경이 연출된 바 있다. 

또 그는 지스타 출품작 가운데 기대작이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연 로스트아크 모바일"이라고 답했다.        

이날 권 창업자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RPG 등 부스를 방문해 직접 게임을 시연했다.

권 창업자는 우선 위메이드 부스를 방문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체험했다. 이어 넷마블 부스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을 크래프톤에서는 '프로젝트 인조이'를 체험했다.


권 창업자는 엔씨소프트 부스에서는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슈팅 게임 'LLL' 등을 직접 체험했다. 서민석 넥스트웨이브 프로덕션 센터장은 권 창업자에게 직접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시연을 안내했다.

이어 그는 자사 부스를 찾아 스마일게이트RPG가 시연 공간과 별도로 마련한 미디어 전시관을 방문해 전시를 감상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최초로 공개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부스에서는 총 3개 구역의 체험존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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