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는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인구유입 및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 및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 ‘안성시 인구정책 연구회(이하 연구회)’ 소속 황윤희·이관실·최승혁 의원과 연구용역을 담당한 정책연구전문기관인 ‘제윤의정’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성시 인구유입 및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 및 정책연구’는 안성시 인구 현황을 파악해 청년과 외국인의 소수자 정책 발굴에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
타 지자체와의 정책 및 사례 비교를 통해 안성시에 맞는 조례와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안성시 인구 및 청년인구 통계분석 ▲안성시 등록외국인 현황조사 △분야별 정책 및 조례 현황 ▲안성시 청년 및 외국인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안성시 인구정책에 대한 시의회, 집행부의 역할 대한 제언과 토의가 진행됐다.
의원연구단체 대표 황윤희 의원은 “청년유입 정책과 점점 늘어나는 다문화, 고려인 등 외국인 정책에 좀더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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