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전문 유튜버 '미미미누'가 기획한 '헬스터디'
500대 2 경쟁률 뚫은 두 수험생…공부·주거까지 지원
노베이스의 정시 기적 가능할까? 응원과 격려 이어져
입동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는 올겨울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이렇듯 추운 날씨가 찾아오면 생각나는 빅 이벤트, 수능이다.
수능 한파라는 말이 있을 만큼 한 해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은 '대학수학능력시험'. 2024학년도 수능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성인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둔 채 긴장하고 있을 전국 수험생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두 수험생이 있다.
바로 유튜버 '미미미누'가 기획·진행 중인 유튜브 콘텐츠 '헬스터디'에 출연하고 있는 한건희, 마혜림 학생이다.
'헬스터디'는 수능 공부 기초가 없는 노베이스인 N수생을 대상으로 당해의 수능 시험에 목숨을 걸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콘텐츠다.
입시 전문 유튜버인 미미미누가 자신의 수험 생활 경험과 입시 지식을 토대로 간절한 N수생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체계적인 교육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
미미미누는 두 학생을 위한 과목별 강사 초빙, 학습멘토링과 모든 교재와 강의까지 공부 지원뿐 아니라 주거비나 식비까지 전부 지원하고 있다.
500대 2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두 수험생은 목표 대학부터 면접 과정, 모의고사 성적까지 모든 것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공부량을 늘리기 위해 공부 라이브까지 진행 중이다.
꾸준히 노력하는 두 학생에게 누리꾼들의 응원과 격려도 계속되고 있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고 다짐해 보는 수능 대박, 정시 합격의 꿈.
그리고 기초가 부족한 노베이스 학생이 1년간 노력하면 어느 정도의 성적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헬스터디'는 지난 1월 말 업로드된 1회부터 최근화인 17회까지 매 편 3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얻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과연 두 학생이 노력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총 20부작으로 예정된 헬스터디는 학생들의 대입 결과까지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수능 당일인 16일, 18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에디터 Carrot
tubeguid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