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속락 개장 후 매수 유입에 등락…H주 0.02%↑

기사등록 2023/11/08 11:41:0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8일 중국 경기선행 우려로 속락 개장했다가 미국 장기금리 하락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들어오면서 출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65 포인트, 0.11% 하락한 1만7650.51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54 포인트, 0.04% 밀린 6084.56으로 출발했다.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홍콩중화가스, 전력주 뎬넝실업, 중뎬 HD, 석탄주 중국선화가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주 청쿵실업, 링잔, 선훙카이 지산, 헨더슨랜드, 신세계발전, 항룽지산, 중국해외발전도 밀리고 있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의류주 선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식품주 캉스푸, 공상은행, 중은홍콩, 항셍은행, 건설은행, 중국인수보험, 유방보험, 중국핑안보험, 물류쥬 둥팡해외 국제, 지리차, 금광 즈찐광업, 알루미늄주 중국훙차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검색주 바이두,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게임주 왕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 한썬제약, 시노팜,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알리건강,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전기차주 비야디 역시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36분(한국시간 11시36분) 시점에는 12.80 포인트, 0.07% 올라간 1만7682.96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7분 시점에 1.11 포인트, 0.02% 상승한 6088.21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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