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군수는 지난달 30일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금천구와 성동구에 기부한 데 이어 이웃 도시도 응원했다.
그는 이번 기부로 개인당 연간 최대 기부 가능 금액 500만 원을 기탁했다.
송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의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정부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있다.
진천군은 현재 23종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자에게 폭넓은 답례를 위해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해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에프엔에스 남승현 대표, 보재이상설기념관 성금 기탁
㈜에프엔에스 남승현 대표는 6일 보재이상설기념관 건립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남 대표는 이날 충북 진천군청을 방문해 기념관 건립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달 기념관 건축 준공을 마쳤고, 전시연출과 외부 조경공사 후 내년 상반기 개관한다는 목표다.
올해에만 기념관 건립 성금 2억7700만원이 모아졌다.
◇진천삼수초 ‘친구사랑 삼수사랑’ 운영
충북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6일부터 10일까지를 ‘친구사랑 삼수사랑’ 주간을 정했다.
진천삼수초는 이 기간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친구사랑 삼수사랑 주간에는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교과·창체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이 학교는 ‘사랑과 꿈으로 행복한 교실을 함께 나누는 삼수교육’을 목표로 친구사랑 삼수사랑 주간을 해마다 운영한다.
◇진천소방서, 우리집 안전맵 그리기
충북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2023년 우리집 안전맵 그리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과 함께 피난 안내도를 그리며 화재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안전맵을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한 뒤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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