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투자 포함 경제 분야 협력 방안 등도 협의
보도에 따르면 3일부터 사흘간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정부 전용기로 도착했다.
기시다 총리는 당일 밤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해양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리핀군에 방위장비 등을 제공하는 정부안보능력강화지원(OSA)을 통해 연안감시레이더를 무상공여하기로 합의할 전망이다.
올해 4월 OSA 제도를 신설한 이후 실제 적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OSA는 비군사 분야로 한정한 기존 공적개발원조(ODA)와 달리 방위장비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제도다.
기시다 총리는 또 이날 정상회담에서 인프라 투자를 포함한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는 것도 논의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도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과의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협력도 호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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