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2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 주차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동암 iH 사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그리고 iH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 80여 명 등이 참여했다. 또 연예인 김수용, 가수 박군, 김나희가 함께 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약 2200포기(7700kg)는 만수6동, 선학동, 연수동, 아동보육시설의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iH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35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연탄 약 1만5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직원뿐 아니라 여러 지역사회 봉사자 분들과 협력, 김장행사를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긴 겨울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외된 구민이 없는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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