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연천은 태고의 아름다운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연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재인폭포, 전곡리 유적, 임진강 주상절리, 호로고루, 임진강 댑싸리 정원 등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소들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관광 캐릭터 공모전은 연천군을 전 국민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정된 캐릭터는 관광 사업 홍보와 각종 콘텐츠로 활용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내부심사로 최종 선정된다.
접수기간은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라우드소싱(www.loud.kr)을 통해 가능하다. 1등 선정작 1명(팀)에게는 상금 400만원, 2등 1명(팀)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 폐장…관광객 16만명 방문
경기 연천군은 ‘인생 사진’ 명소로 떠오른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폐장했다고 2일 밝혔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6만 4702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는 전년 동기 6만 3899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중면 지역주민과 인근 군부대 장병, 중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합심해 조성해 의미를 더했으며, ‘인생 사진’ 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치르면서 연천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연천군은 내년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방문객의 불편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