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뇌물 의혹' 곽상도 "열심히 조사해서 새로운 거 나온게 없지 않나"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3/10/25 11:08:30 최종수정 2023/10/25 12:57:29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대장동 일당에게서 50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1심 무죄를 선고받은 곽상도 전 의원이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2023.10.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정유선 전재훈 기자 = '대장동 로비 의혹'을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곽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곽 전 의원은 검찰 출석 전 "1심 이후 반대자료가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증거가 나온 게 뭐가 있나. 열심히 조사해서 새로운 거 나온 게 아무것도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서 영향력 행사 여부에 대한 질문엔 "검찰이 2년째 조사하고 있는데 저와 관련된 자료는 아무 것도 없다"며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와 무관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하나은행이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이탈하는 것을 무마해준 대가로 아들 병채씨를 통해 50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병채씨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성과급과 퇴직금 등 명목으로 약 25억원(50억원에서 세금 등 공제)을 받았는데, 검찰은 이들 부자가 공모해 범죄수익을 정당한 대가인 것처럼 속여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대장동 일당에게서 50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1심 무죄를 선고받은 곽상도 전 의원이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2023.10.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대장동 일당에게서 50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1심 무죄를 선고받은 곽상도 전 의원이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2023.10.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대장동 일당에게서 50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1심 무죄를 선고받은 곽상도 전 의원이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2023.10.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대장동 일당에게서 50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1심 무죄를 선고받은 곽상도 전 의원이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2023.10.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대장동 일당에게서 50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1심 무죄를 선고받은 곽상도 전 의원이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0.25.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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