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을 떠난다.
전소민은 30일 SBS TV 예능물 런닝맨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2017년 4월 합류 후 6년 여 만에 하차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 와 고심을 거듭했다. 런닝맨 멤버·제작진과 긴 논의 끝에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전소민씨와 함께 달려 준 시청자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런닝맨은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쇼다. 2010년 7월 첫 선을 보였으며, 13년째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시청률 3~4%대(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머물고 있지만, 해외 팬덤이 탄탄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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